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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미슐랭 국밥 안목 본문

Taste

부산 광안리 미슐랭 국밥 안목

by 무니 2024. 12. 7. 17:13

  

    개요

부산에서 국밥은 그냥 밥 한 끼가 아니죠. 부산사람의 ‘소울푸드는’ 누가 뭐래도 돼지국밥입니다.
부산에만 돼지국밥을 내는 식당이 600개가 넘습니다.(2019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수많은 돼지국밥 중에서 미쉐린은 남구 용호동의 ‘합천돼지국밥집’과 남천동의 ‘안목’을 빕구르망에 선정했습니다!


   남천역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남천동에서 살다가 해운대로 이사를 가서 이 동네에서 추억이 많습니다.
남천동은 진짜 빠삭하게 알고 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지 몰랐네요.  브레이크 타임에 가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메뉴





메뉴는 앞 키오스크에서 먼저 계산 후 안내에 따라 앉습니다. 메뉴가 아주 심플하네요.
저는 기본 고기와 머릿고기가 같이 들어간 ‘섞어국밥’을 시켰습니다.





뽀얀 궁물에 푸짐해보이는 돼지고기 국밥이 나왔습니다




한국인의 힘, 마늘 한쪽 넣어주고





머릿고기도 쫄깃쫄깃 씹는 맛이 있습니다.

새우젓이나 다대기를 넣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궁물이 이미 완성형네요.






고기 양도 충분하고, 야들야들하고 잡내가 하나도 안납니다.
짝꿍은 누린내 나는 국밥을 좋아하는데,
저는 이런 잡내 하나 없는 깔끔한 국밥이 취향입니다.






끝까지 맛있네요. 제로 콜라로 리셋하고 다시 국밥 호로록 해봅니다.
추운 날과 돼지국밥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위치

 



주소는
부산 수영구 광남로22번길 3 1층 101호

지하철은 남천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고옥’ 장어집을 지나시면 바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무리



국밥도 미슐랭이 될 수 있다!
부산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간편하고 간단한 음식이지만, 깊이가 있고 따뜻한 국밥은 부산과 닮아있습니다.

추운 날씨 국밥 한 그릇 하시면서 남천동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